죽음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먼저 이 책을 만들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교회를 개척한 후, 하나님께서는 저의 발자취를 엮어 간증 책자로 만들도록 주관하셨습니다. 사실 칠 년 동안 처절한 병고의 굴레에서 벗어나 주의 종이 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삶의 여정을 뒤돌아보면 매 순간이 하나님의 기적이요, 그 숨결이 함께하신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지나온 삶을 하나님을 믿지 않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간증 책자로 엮는 것은 진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라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문서는 현대에 들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소중한 선교 도구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책을 써야 한다는 마음은 늘 뜨거웠지만 본격적으로 착수하지 못하여 안타까웠습니다....